[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민재 패트너' 아틸라 살라이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당초만 하더라도 김민재의 파트너 아틸라 살라이가 페네르바체를 떠날 것으로 보였다. 마르코 로시 헝가리 감독은 6일(한국시각) 프리미오 USSI 시상식에서 "살라이가 세리에A에서 잘 할 것 같지만, 그는 곧 첼시로 갈 것 같다"며 "스페인 클럽들이 살라이 영입에 힘썼지만, 첼시행이 결정된 듯 하다"고 했다.
살라이는 헝가리의 판 다이크로 불린다. 왼발잡이에, 힘과 속도를 모두 지녔다. 유로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스리백과 포백을 모두 소화하는 살라이는 올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와 철옹성을 구축 중이다.
살라이를 향해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모두 손을 내밀었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핵심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살라이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영국 언론도 첼시행에 대해 여러차례 보도한 가운데, 이번 로시 감독의 발언으로 첼시행이 매우 근접해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이에 관해 어떤 구단과도 협상한 적이 없다'고 했다. 페네르바체가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살라이의 미래에 대해 흐름이 바뀌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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