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시는 역시다. 다시 거세지는 코로나19 확산과 변수로 떠오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위험 속에서도 올해 마블의 마지막 블록버스터인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의 존재감은 흔들리지 않았다. 예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사전 예매율을 보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올해 마지막 화제작으로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19), 그리고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까지 존 왓츠 감독의 세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이자 톰 홀랜드표 마지막 작품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다른 차원의 우주를 의미, 서로 중첩될 일 없는 세계)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시리즈인만큼 1대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과이어와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그리고 3대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까지 가세한 일명 '삼파이더맨'이 출연이 기대를 모으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스파이더맨' 종합선물세트 격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시 얼어붙은 12월 극장을 제대로 녹일 구원투수로 등판, 영화계 역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런 기대를 반영한 듯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을 8일 앞둔 지난 7일 사전 예매를 오픈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2D 일반관부터 IMAX, ScreenX, 4DX, 돌비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을 확정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예매 오픈 첫날인 7일 예매점유율 60.5%, 예매관객수 13만9761명을 기록하며 단번에 예매 순위 1위로 등극했다(8일 오전 8시 35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 기준).
앞서 지난 7월 개봉해 296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가 개봉 당일 90%의 예매 기록을 세운바, 이 기세를 이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까지 '블랙 위도우'의 예매율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런, 존 파브로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하며 북미는 이틀 뒤인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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