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 과학고에 입학했다.
최근 성동일은 아들이 다니는 학원에 감사 화분을 보내며 아들의 과학고 입학을 도와준 선생님들께 직접 인사를 전했다.
12월 초 성동일 아들은 진산과학고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아버지를 기쁘게 했다. 성동일 아들 성준은 인기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인기를 모았던 국민 조카이기도 한 바, 어린 시절 본 그대로 모범생으로 반듯하게 성장한 모습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성동일은 지난 7월 출연한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 과거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인기를 얻었던 3남매의 근황을 전하며 성준의 여전한 선비같은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성동일은 올해 중3이 된 첫째 성준의 근황에 대해 "공부하고 사교육 받는다. 준이는 성향 자체가 불평불만 별로 없이 자기가 해야 될 거면 힘들어도 한다. 어릴 때 모습 그대로"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제일 많이 안아주고 잘 때는 '아빠 한 번 안아주세요'라고 한다"며 아들 성준과 애정표현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집에 TV가 없어서 애들도 내가 어디 출연하는지 모른다. 처음에 우리 집에 조인성, 공효진, 엑소 디오, 이광수가 와도 본 적이 없어서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BTS 뷔도 모른다. 반대로 뷔는 빈이 팬이라고 일본 공연 갔다가 큰 박스에 과자 선물을 보냈다. 그래서 빈이에게 '이거 방탄 태형이 오빠가 보내줬으니까 고맙다고 사진 찍어 보내주자'고 했더니 '뭘 그런 걸 보내냐'고 하더라. 근데 찍어서 보냈다"고 말한 바 있다. 배우 집에 TV가 없다는 말에 학구적인 집안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성동일은 "아내에게 늘 고맙다. 지금도 아내가 무릎 꿇으라면 꿇는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성동일은 12월 2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조현철이 낚시에 영 흥미를 붙이지 못하고 식구들의 과일 간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자 "너도 낚시 정말 너하고 안 맞구나? 너도 적성 안 맞으면 안 하는 스타일이니? 어쩜 우리 아들하고 똑같니. 우리 아들도 적성 안 맞으면 아예 안해"라며 아들 성준을 언급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성동일은 지난 2003년 아내 박경혜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 군, 딸 성빈, 성율 양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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