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치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씨앗필름 제작)가 극장가 12월 대전을 이끌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2월 '킹메이커'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매트릭스: 리저렉션'까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영화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연말 극장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 '킹메이커'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국내외 언론들의 호평을 받은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전작에서 함께한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변성현 감독과 또다시 호흡을 맞추는 설경구와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배종옥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킹메이커'는 변성현 감독이 전작에서 보여준 뛰어난 미장센뿐만 아니라 1960-70년대 뜨거운 선거판에 선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비단 정치와 특정 시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에 대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15일로 개봉을 확정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킹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22일 개봉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뒤를 잇는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전쟁 뒤에 가려진 역사상 최악의 적을 막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 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다.
지난 2003년 개봉한 '매트릭스3-레볼루션'의 후속작인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 현실에서 기계들과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렇듯 쟁쟁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출격을 앞둔 가운데, '킹메이커'는 한국 대표 배우진의 호연과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독보적인 미장센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예정이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그리고 배종옥이 출연했고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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