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음악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전체 OST 음원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일찍이 스크린에서 재탄생할 명품 OS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감미로운 선율의 풀버전 음원이 공개된 메인 주제곡 'Balcony Scene (Tonight)'을 시작으로, 총 21곡의 OST가 베일을 벗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도회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벌 갱단 제트파와 샤크파의 댄스 배틀부터 토니와 마리아의 첫 만남을 담은 'The Dance at the Gym: Mambo',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토니가 마리아를 떠올리며 부르는 'Maria'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이며 영화에 담긴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가장 야심 찬 댄스 넘버 중 하나이자 아메리칸드림에 대해 노래하는 'America'는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리듬을 선사, 스크린에서 펼쳐질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또한 마리아가 느끼는 사랑의 기쁨과 들뜬 마음을 경쾌하게 담아낸 'I Feel Pretty'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Somewhere' 등의 OST는 다채로운 분위기와 감성을 전한다. 특히 원작 뮤지컬에서 토니와 마리아의 애절한 로맨스로 표현되는 OST 'Somewhere'는 이번 작품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발렌티나'에 의해 울려 퍼지며 믿음과 희망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전드 뮤지컬의 아름다운 재탄생을 알리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이 작곡하고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 작사한 원작의 음악들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OST 신드롬을 예고한다.
"처음 들은 순간부터 그 음악들이 좋았다"고 고백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OST에 대해 "역대 최고로 훌륭한 뮤지컬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랬듯 모든 이들이 이 음악을 듣고 사랑에 빠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지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이후 '아름답고 환상적이다'(Awards Worthy, Bill Cipher) '완벽한 음악, 환상적인 퍼포먼스'(FanboyNation.com, Sean Mulvihill) '반드시 스크린에서 봐야 할 웃음, 열정, 생동감의 앙상블'(ScreenAnarchy, Peter Martin)과 같은 극찬을 얻고 있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황홀한 음악과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단숨에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셀 엘고트, 레이첼 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 데이비드 알바즈, 마이크 파이스트 등이 출연했고 '죠스' 'E. T.' '환상특급'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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