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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25-20, 22-25, 25-23, 25-17)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개막 12연승이 멈췄다.
하지만, 곧바로 승리를 챙겨 연패에 빠지지 않는 선두팀 다운 저력을 뽐냈다.
현대건설은 13승1패(승점 39)를 기록, 2위 GS칼텍스(승점 31)와의 승점차를 8점으로 벌렸다.
GS칼텍스는 모마, 한수지, 유서연, 강소휘, 권민지, 안혜진에 리베로 오지영이 선발 출장했고 현대건설은 김다인, 황민경, 양효진, 야스민, 고예림, 이다현에 리베로 김연견으로 맞섰다.
현대건설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양효진이었다.
양효진은 블로킹 4개를 포함 팀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났다. 공격성공률이 66.66%에 달했다. 야스민은 18점, 이다현과 정지윤은 각각 12점을 보탰고. 이다현도 블로킹 5개를 성공시켰다.
GS칼텍스에선 모마가 양 팀 최다인 38점을 쓸어 담으며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강소휘의 공격성공률이 26.66%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14일 인천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다시 연승사냥에 나선다.
경기 전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개막 12연승은 끊겼지만, 이날이 중요한 것 같다. 연승 기간 행복하기도 했지만, 무뎌진 것도 있었다. 선수들에겐 연승이 끊긴 것이 자극제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선수들에겐 12연승에서 멈췄지만 이후 14연승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다"며 의지를 다졌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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