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 섹시퀸'이 선택한 드레스는 '스트리트 럭셔리 패션'이었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열린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AMA)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녀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많은 팬들의 그날 어떤 드레스를 선택할지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효리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오프 화이트'(Off-White) 2021 F/W 컬렉션 제품이다. '오프 화이트'는 창립 8년만에 스트리트 문화와 럭셔리 패션간의 경계를 허물면서 독보적 위치에 오른 하이엔드 브랜드.
자유감성의 소유자인 이효리다운 선택이라는 평.
이효리는 이날 과감히 드러낸 네크라인에 굵은 매듭 형태의 골드 초커를 착용했다. 특히 양손목과 손가락에도 금빛 팔찌와 반지로 포인트를 더했다. 시원한 블루톤 드레스가 레드카펫 의상으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평.
여기에 이효리는 매끈한 블랙 페이턴트 힐을 신은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드레스와 같은 색 하이힐에 금빛 귀걸이와 체인 목걸이를 착용해 같은 듯 다른 룩을 연출했다.
또한 이효리가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과 누드톤 립을 연출한 것과 달리 모델은 동일한 블루톤 눈화장으로 액센트를 줬다.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볼드한 귀고리에 시선을 집중시킨 것이 특징.
한편 이효리는 'MAMA'의 역대 최초 여성 호스트로서 '2021 MAMA'를 이끌었다. 'MAMA'는 이효리에 앞서 가수 싸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송중기, 송승헌,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이 호스트를 맡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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