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은빈이 용포를 벗고 여성 혼례한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박은빈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연모 최종회 봐주세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운 혼례복을 입은 박은빈에 머리에 족두리까지 쓰고 로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암시하고 있는 듯한 투샷에 '연모' 팬들의 설레임이 증폭됐다.
박은빈은 남장을 한 여자 왕 '이휘'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탄생시키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박은빈은 종영 소감으로 "마지막회를 보면 연모의 끝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연모로 가득했던 2021년을 보냈다"며 "연모를 기다려주시고, 함께 해주시고, 연모해주신 시청자분들, 정말 고맙고 연모한다. 마지막의 여운을 길게 간직해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신분과 성별을 넘어선 '정지운'의 연심을 애절하고도 사랑스럽게 선보였던 로운은 "함께한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 잊을 수 없고, 잊고 싶지 않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연모'라는 작품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던 것 같다"는 진심을 전했다. 또한, "휘와 지운의 사랑과 담이와 지운의 사랑 모두를 응원해주신 분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박은빈 로운의 '연모' 최종회는 오늘(14일) 화요일 밤 9시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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