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 때보다 지금이 더 강한 느낌이다."
수원 KT 베테랑 김영환이 2019년의 KT보다 지금의 2021년의 KT가 더 강한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KT는 1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서울 삼성은 84대59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9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9연승은 KT가 2019년 12월 기록한 팀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18일 안양 KGC전에서 승리하면 새 기록이 작성된다.
김영환은 2019년 9연승 당시에도 팀 주축으로 활약했다. 김영환은 삼성전 후 "그 때도 팀이 단단했고 잘했다. 하지만 그 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느낌이다. 당시 팀은 높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강력한 앞선에 높이까지 좋다. 다른 팀에 밀릴 것 같은 생각이 전혀 안든다"고 밝혔다.
KT는 에이스 허 훈에 복덩이 FA 정성우가 합류하며 공-수에서 밸런스가 완벽한 앞선을 구성했다. 여기에 신인 센터 하윤기가 가세하며 골밑 전력도 매우 좋아졌다.
김영환은 "윤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큰 선수다. 하윤기가 수비하면 상대가 매우 버거울 것"이라며 신인왕 경쟁중인 팀 후배를 치켜 세웠다.
김영환은 10연승 도전 경기인 KGC전에 대해 "좋은 팀이고, 컨디션이 올라오는 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준비 기간이 있으니 꼭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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