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하는 IBK기업은행에 추가 악재가 닥쳤다.
기업은행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기업은행은 최근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 교체를 발표했다. 라셈은 지난 9일 대전 KGC인삼공사전에서 고별전을 치른 뒤 13일 출국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는 지난 6일 귀국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서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18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나 되어야 출장할 전망.
이런 가운데 김희진마저 백신 후유증으로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기업은행 안태영 감독대행은 "라이트에 여러 선수를 넣으려고 한다. 김희진 선수가 백신을 맞고 어깨 통증이 심한 상태"라며 "그래도 본인이 뛰고 싶은 의지가 강해서 경기 전 몸 푸는 것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새 사령탑으로 김호철 감독은 선임했다. 김호철 감독도 18일 데뷔전을 치를 예정.
안 감독대행은 사령탑으로 마지막 경기를 앞두게 됐다. 안 감독대행은 "3경기 정도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김 감독으로부터 주문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레프트 자원이 많으니 많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주장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의 무단이탈로 인해 서남원 감독이 경질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을 겪었다. 김호철 감독이 새롭게 오면서 분위기 재정비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안 감독대행은 "팀 분위기가 예전만큼은 않지만 그래도 많이 밝아졌다. 많이 떨쳐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없는 기업은행을 상대하게 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가 집중력이 떨어지면 어수선해질 수 있다. 처음부터 매세트 집중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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