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정말 사고치나?
이정재와 '오징어 게임'이 심상치 않다.
이정재는 최근 미국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뉴 스크립티드 시리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는 머레이 바틀렛(HBO의 '더 화이트 로터스') 등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1984년 시작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의 원래 이름은 독립영화의 친구들(FINDIE Awards, "Friends of Independents")이었다. 수상자에게는 아크릴로 된 피라미드 모양의 상패를 수여하며 소자본으로 제작되는 독립영화를 상징하도록 제작된다. 1986년 지금의 이름인 Independent Spirit Awards로 개칭됐다.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관련 작품을 육성하자는 취지 하에 비영리기구인 독립영화(Film Independent)에서 기획하고 후원한다. 2007년부터는 Film Independent's Spirit Awards로 이름을 부르게 됐으며, 시상식은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리며 대개는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열린다. 앞서 이창동 감독은 2005년 영화 '오아시스'로 해당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이미 지난 11월 말 열린 '2021 고담어워즈' 노미네이트에 이어, 내년 1월 열리는 골든글로브,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쉽게도 고담어워즈에선 '오징어게임'만이 작품상을 받고, 이정재는 고배를 마셨으나 현재의 화제와 주목도라면 이후 줄줄이 개인 트로피를 안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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