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가 공개되자마자 특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노홍철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출근하면 다 내년에 나올 것들,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2022년도 재밌겠지 #입벌리는 것보다 입 닫는 시안 요청이 더 많아진 곧 사십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 중인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 중 입을 닫아달라는 요청을 들었다며 쓴 글이지만 최근 실언들로 빚은 논란과 묘하게 맞물린다.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서는 노홍철이 식당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노홍철이 전화로 예약을 문의할 당시 식당 측은 예약이 꽉 찬 상황이었다. 그러나 노홍철이 자신을 소개하며 넷플릭스 촬영 중임을 밝히자 식당 측은 예약을 받았다.
이에 '먹보와 털보' 측은 편집 과정에서 생략된 상황이 있다며 "전체 맥락이 전달되지 못한 편집으로 인해 시청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정중히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먹보와 털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먹보와 털보' 제작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식당 예약 장면과 관련하여, 편집 과정에서 생략된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기상 후 아침식사를 하던 중 비가 평소 가고싶어하던 식당에 가자는 의견이 갑자기 나왔고, 전화로 예약문의를 했으나 당일 예약은 마감이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잠시 후 노홍철씨가 한번 더 전화를 했고, 기존 예약 손님들 서빙 후에 남는 재료가 있는 경우엔 포장 손님을 받기도 하는데, 식당 내부 테이블이 아닌 야외에 간이 테이블에 앉아도 되겠냐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노홍철씨 통화 직후 제작진이 전화를 드렸고 식사 가능 여부와 함께 촬영 허가 양해를 구했습니다. 식당 도착 시간 기준으로 재료가 남아있다면 야외 포토존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에서 가능하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식사를 못할 수도 있다는 점, 예약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개개인의 허락을 구하는 것도 당부하셨습니다.
전체 맥락이 전달되지 못한 편집으로 인해 시청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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