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빅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카메룬 출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5·아약스)가 차기 행선지를 정했다. 이탈리아 챔피언 인터밀란이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적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5일 "몇달 전 결정난 상황. 오나나는 다음 클럽으로 인터밀란을 골랐다. 2022년 6월부터 계약이 시작된다. 오나나는 바르사도 존중하지만, 인터밀란행을 결정했다. 히어 위 고"라고 적었다.
'히어 위 고'(Here we go·자, 가자)는 로마노가 이적 등이 확정적일 때 쓰는 표현이다.
오나나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15년 아약스로 이적해 2016년부터 아약스 1군 골키퍼로 활약했다. 내내 주전자리를 놓치 않던 오나나는 지난 2월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돼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1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아내의 약을 실수로 복용했다는 내용의 항소가 받아들여져 징계가 9개월로 경감됐다.
오나나는 올해 서른일곱인 인터밀란 주전 수문장 사미르 한다노비치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여겨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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