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의 '2021년 글로벌 이슈 '환경' 분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민간 공공외교 활동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환경'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민간 공공외교를 실현해나가는 프로젝트 웨이(WA-Y, Water for all youth) '모든 청년을 위한 물' 온라인 행사가 최근 열렸다.
이 프로젝트를 주관한 극단 해는 1997년 창단 이래로 보알(A. Boal)의 '억압받는 사람들의 연극(theatre of the Oppressed)' 기법을 토대로 인권, 여성, 폭력, 환경, 이주민, 소외계층, 진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풀어내기' 위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공동 주관인 (사)물과 생명은 2002년 설립 이후 빗물 식수화 사업 및 물 절약과 함께 빗물의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외교부 지원 사업뿐만이 아니라 지난 8월 31부터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민국 국회물포럼과 환경부, 환경공단. 수자원공사 등 정부 기관이 함께 하는 제1회 국제 하늘물 페스티벌의 연속행사다. 한국을 포함한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네팔의 청소년과 예술가 및 교육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비레인 댄스'를 추는 등 기존의 온라인 행사처럼 말로만 소통하는 행사가 아닌 각 나라의 빗물 문화를 춤과 노래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제1회 국제 하늘물 페스티벌의 총 책임자인 서울대학교 한무영 명예교수는 "기후 환경의 문제가 국경과 인종, 문화와 언어,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동시대 누구나, 모두의 문제이며, '미래세대'에는 더욱더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으로 본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했다"고 말했고 극단 해 김현정 대표는 "문화, 예술, 교육, 과학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전문가, 단체들과 당면한 기후환경문제, 물 절약을 통한 탄소저감과 물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환경과 예술의 길' 협업체제를 구성하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온라인 국제 하늘물 페스티벌은 지난 8월부터 국내포함 해외 7개국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빗물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빗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빗물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국제행사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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