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모'의 제작사 아크미디어가 2022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연모'의 제작사 아크미디어는 17일 "2022년에도 끊임 없는 도전과 작품 다양화에 힘써, 전세계를 유혹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격적 투자로 제작 편수를 대거 확장해, 세계적인 드라마 제작사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아크미디어는 지난 14일 화제의 중심에서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연모'를 비롯해, 디즈니+ 오리지널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KBS 2TV '크레이지 러브' 등 다수의 작품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 '7일의 왕비', '라디오 로맨스', '옥란면옥',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국민 여러분!', '타임즈' '오월의 청춘' 등 다수의 웰메이드 히트작을 제작한 이야기사냥꾼에서 사명을 아크미디어로 변경했다.
먼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동시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가 지난 14일 자체 최고 시청률 12.1%를 나타내며, 7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며 종영했다. 2021년 KBS 하반기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방송된 지 2주만인 지난 10월21일 기준, 대한민국 드라마 중 사극으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순위 톱10에 진입했고, 지난 12월11일엔 글로벌 톱 4위까지 상승했다.(출처: FlixPatrol) 이렇게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K 사극의 저력을 떨친 '연모'는 '남장 여자 '왕'이라는 파격적인 소재 속에서 펼쳐지는 왕세자 이휘(박은빈)와 그의 첫사랑이자 스승 정지운(로운)의 촘촘한 궁중 서사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크미디어는 내년 디즈니+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2022년엔 한국에 상륙한 월트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에서 두 편의 오리지널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관리국 직원과 형사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지난 10월 수개월간 달려온 촬영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내년 상반기,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준과 김아중이 각각 관리국 직원 '김새하'와 형사 '정새벽' 역을 맡아 공조를 펼치며, 이 밖에도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등 장르물 최적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어 '키스 식스 센스'는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홍예술이 실수로 상사 차민후의 목에 키스한 후 두 사람의 19금 미래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화끈하고 아슬아슬한 초감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재기 발랄한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광고회사 제우기획 기획1팀 팀장 '차민후' 역에 윤계상, 대리 '홍예술' 역에 서지혜가 캐스팅됐다. 두 남녀가 키스를 하는 순간 초감각 '식스 센스'를 발동시키는 화끈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지석과 이주연이 각각 천재 영화감독이자 예술의 첫사랑 '이필요'와 탑스타 '오지영' 역으로 분해 로맨스에 텐션을 더한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 예고를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 대표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비서의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로,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살벌한 쇼는 시간이 지날수록 환장할 정도로 달콤해질 예정이다. 배우 김재욱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노고진' 역을, 정수정이 노고진의 비서 '이신아' 역을 맡았다. 현재 해외 OTT 동시방영을 협의중이다.
아크미디어 김한상, 안창현 대표는 "현재 촬영을 마쳤거나, 촬영중인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크레이지 러브' 외에도, '밑도 끝도 없이 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이 제작에 돌입하거나 이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해외 OTT 플랫폼 및 방송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 콘텐츠의 퀄리티를 강화, 국내외 시청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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