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연예인 A씨를 향한 측간 소음 호소글이 올라온 가운데, A씨가 배우 김경남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16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연예인 A씨의 측간 소음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B씨는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돼서 측간 소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이웃이 12시까지 떠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새벽 늦게까지 시끄럽게 고성방가하는 건 아니라 생각한다"면서도 "제 옆집 분은 작년 이맘부터 이사오셔서 매일 새벽까지 친구 부르고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한다"고 호소했다. B씨는 "참다 참다 1. 인터폰으로 관리원님께 주의요청 2.관리원님이 직접 방문 3.제가 옆집에 방문해서 조용히 요청 4. 관리사모소장님께 상의" 등을 했다고 밝혔다.
B씨는 그럼에도 문제가 나아지지 않았다며 "제 옆집 분이 '나 혼자 산다'에도 나오는 유명한 분이네요? 그 분 인스타에 조용히 해달라고 메시지를 2번 남기고 그래도 또 떠들길래 새벽 3시 반에 찾아갔습니다. 그래도 그때일 뿐 지금도 지인 초대해서 신나게 떠들고 있다"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오피스텔 거주 연예인에 대해 여러 추측이 불거진 가운데 A씨가 김경남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소음 피해자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김경남 SNS에 남긴 댓글 때문이었다. 이 네티즌은 일주일 전 김경남의 SNS에 "새벽 3시 반에 메시지 남긴다"며 "마지막 요청이고 이 시간에 잠 자다 깼다. 지인 불러 시끄럽게 소음 내는 거 이제 관리소장님 말씀 대로 경찰 부르겠다"고 자신의 오피스텔 호수까지 적었다.
김경남은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자 산 지 8개월 됐다. 독립은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경제적 여건 등으로 미루다가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작년 11월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역시 "작년 이맘부터 이사오셨다"는 B씨의 글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에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우 김경남은 2012년 연극 '사랑'으로 데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 '오케이 광자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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