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2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18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본선 최종전에서 7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 킴'은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5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팀 킴'은 OQE에서 올림픽 진출을 노렸다. 이번 대회에는 9개 팀이 참가했다. 조 1위는 올림픽에 직행했다. 조 2~4위가 남은 본선행 티켓 두 장을 두고 경쟁했다. 스코틀랜드가 조 1위로 티켓을 확보했다. 조 2~3위가 겨루는 본선 1차에서는 일본이 '팀 킴'을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팀 킴'은 마지막 경기에서 라트비아를 잡고 베이징동계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팀 킴'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팀 킴'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에 '컬링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남자 대표팀과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도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했지만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팀 킴'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열리는 컬링 3종목 중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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