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굴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뉴캐슬의 전력 보강이 쉽지 않다. 브라질 국가대표 루카스 파케타(24·올림피크 리옹)에게 천문학적 금액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프랑스의 '푸트레르카토'는 18일(현지시각) '뉴캐슬이 파케타에게 월급 85만유로(약 11억4000만원), 연간 1000만유로(약 134억원)가 넘는 금액에 영입 제의를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리옹에 둥지를 튼 파케타는 지난 시즌 리그1 30경기에 출전, 8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에도 12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파케타가 뉴캐슬의 거액의 제안을 거부한 표면적인 이유는 리옹에서 행복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뉴캐슬이 아닌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뉴캐슬으로선 큰 상처다. 뉴캐슬 새 오너의 재산은 무려 518조원이다.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14배에 달한다. 뉴캐슬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3000억원이 넘는 돈을 쓸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돈'보다는 '명예'를 선택하면서 달갑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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