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계속되는 비난 속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축구협회는 최근 '2022년 연간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모리야스 감독을 비롯해 연령별 사령탑이 참석했다. 이 매체는 '모리야스 감독은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최종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남은 경기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전력으로 싸워 출전권을 획득하고 싶다. 본선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이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의 단단한 다짐과 달리 일본 내 비판은 여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초반 세 경기에서 1승2패에 머무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3연승을 달리며 2위(승점 12)까지 뛰어 올랐다. 하지만 3위 호주(승점 11)와 단 1점 차이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일본 언론 도스포웹은 19일 '모리야스 감독에 대한 비판이 피어오르고 있다. 어려운 싸움이 계속 되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선수 기용 등에 대한 불만이 분출되고 있다. 해임을 요구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은 내년 1월 27일 중국과의 최종예선 7차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2월1일·이상 홈), 호주(3월24일), 베트남(3월29일·이상 원정)과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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