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제28대 한국체육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 교수는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체대에서 열린 학회장 선거에서 함께 출마한 3명의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끝에 최다득표하며 용인대 개교 68년만에 첫 체육학회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차기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현 김도균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 한국체육학회를 이끌게 된다.
역도인 출신인 이 당선자는 용인대에서 학사를 마친 후 명지대에서 체육학 석사, 한체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발육발달학회 부회장, 한국유아체육학회 부회장,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 부회장, 한국체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역도인으로서도 대한역도연맹 국제이사, 한국대학역도연맹 부회장으로 일했고,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SBS 역도 해설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도쿄올림픽에선 국제심판으로 나서는 등 스포츠 현장, 행정, 학계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04년 아테네패럴림픽 역도 코치,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부회장, 대한장애인역도연맹 국제이사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비장애인 스포츠를 두루 섭렵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국제협력계장을 시작으로 2020도쿄올림픽까지 8번의 올림픽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1953년 설립된 한국체육학회는 체육학 발전, 국민체육 진흥과 실천으로 스포츠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학술 단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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