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리버풀전이 난타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빅매치 이후 토트넘 스타 케인의 리버풀 풀백 로버트슨을 향한 깊은 태클이 뜨거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케인은 리버풀전 전반 20분 로버트슨을 향해 깊은 태클을 했다. 주심(폴 티어니)은 케인에게 경고 카드만 주었다. 주심의 성향에 따라 바로 레드카드를 뽑을 수도 있는 장면이었다. 케인의 발이 높았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 논란의 장면을 두고 아쉬워했다. 그는 "로버트슨의 다리가 그라운드에 있었다면 아마 부러졌을 것이다. 케인은 그 태클을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 생각에는 주심이 케인을 퇴장시켰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로 활동중인 레드냅도 방송 인터뷰에서 "퇴장감이다. 케인의 태클은 무모했고, 통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운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리버풀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케인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강한 태클이었다. 그러나 나는 공을 따냈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변호한 셈이다.
후반 24분, 리버풀의 두번째 골을 터트린 로버트슨은 후반 32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토트넘 에메르송 로열에게 거칠 파울을 했고, 주심은 VAR 이후 퇴장 결정을 내렸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손흥민의 동점골로 2대2로 비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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