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주량은 최대 소주 4병, 맥주 한캔 마시는걸 좋아해"
배우 유승호가 20일 온라인 중계한 KBS2 새 월화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이하 꽃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승호는 극중 감찰 남영 역을 맡았다. 남영은 항상 옳은 길만 갈 자신, 칼이 목에 들어와도 지조와 절개를 지킬 자신을 가진, '엘리트 감찰'이다.
금주령에 관한 작품 답게 주량에 대한 질문에 유승호는 "소주 3병까지는 마셔봤다. 잘 들어갈때는 그렇게 먹지만 맥주 한 캔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며 "숙취는 심하지 않고 잠을 많이 잤다"고 말했다.
촬영 현장에 대해서는 "촬영할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혜리와 감독님덕분에 풀수 있었다"며 "내 실제 성격과 남영이 어느 정도는 비슷하다. 철저하게 지키려는 성격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혜리는 "싱크로율이 100% 같이 좋다. 남영이라는 캐릭터가 침착함과 차분함을 가지고 있다. 뭔가 올곧음이 유승호와 일맥상통하고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승호표 사극'이라는 별칭에 대해 "민망하다"면서도 "여러 사극을 촬영하면서 쌓은 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날 시청률 공약으로 유승호는 "팬들을 만나뵙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럴 수 없다. 시청률 10%가 넘으면 날씨도 춥고 어려우신 분들에게 배우들 각자 연탄을 1000장씩 기부를 하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첫 방송하는 '꽃달'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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