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공유가 '고요의 바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전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박은교 극본, 최항용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최항용 감독, 박은교 작가 그리고 제작자인 정우성이 참석했다.
공유는 "장르물에 대한 갈증이 있을 때 제의를 받았고, 시나리오를 받고 '유레카!'했다. 느낌표가 열 개였다.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소재, 그리고 제가 기다렸던 장르물. 그리고 정우성"이라며 "여러모로 주저할 이유가 없는 시나리오였고, 그래서 여러가지 묘사되는 부분들을 읽으며 상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2075년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폐쇄된 달의 연구기지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한 이야기로 호평을 모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37분 남짓 이야기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봤던 정우성이 장편 제작에 합류했고, '마더'와 '미쓰 홍당무' 등의 각본을 맡았던 박은교 작가가 이야기를 확장해 서스펜스의 밀도를 높였다.
배우들의 열연도 관전 포인트다. '킹덤'과 '부산행'으로 K-좀비 열풍을 선도한 배두나와 공유는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과 탐사 대장 한윤재로 분해 중심을 잡는다.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팀 닥터 홍닥, 보안 팀장 공수혁, 우주선 조종사 김썬으로 분할 예정이다.
'고요의 바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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