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지난달 말 열린 행사 '발로차 러브 데이'의 수익금을 22일 대구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오전에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대구대학교 전달식에는 선수단 총무 김대우, 김헌곤, 김상수와 대구대학교 김상호 총장이 참석했다.
오후에 열린 대한적십자사 전달식에는 김대우, 백정현, 원태인이 참석했다.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은 올해는 특별 경기로 손이 아닌 발야구를 선보였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와 사인회를 진행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입장료와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티켓링크 예매 오픈 3분만에 매진 되는 등 총 4800만원의 기부금(입장수익 3000만원, 경매 수익 1800만원)이 모금됐다. 팬들도 선수들을 만나는 기쁜 자리를 통해 이웃돕기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달된 수익금은 대구대학교 다문화 가족 고등교육지원 장학금(2000만원), 대한적십자사 추천 위기가정 어린이 지원금(1200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오승환, 김대우, 구자욱이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수익금 잔액 1500만원을 저소득 중중 소아 환우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이 조금만 더 힘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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