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다렸던 에이스까지 합류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뿔뿔이 흩어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쿼드가 드디어 제대로 합체했다. 선수들은 기쁜 표정과 몸동작으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오랜만의 해후를 기념했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훈련장 복귀로 코로나19에 따른 훈련장 폐쇄 이후 처음으로 거의 모든 선수들이 함께 모였다'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사태로 큰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12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16라운드 이후 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7라운드 브렌트포드전과 18라운드 브라이튼전을 모두 연기해야만 했다.
당연히 캐링턴 훈련장도 일시적으로 폐쇄됐었다. 랄프 랑닉 감독은 선수들에게 개별적으로 훈련과 치료를 지시했다.
하지만 다행히 코로나19 확신사태는 금세 진정된 듯 하다. 지난 21일에 캐링턴 훈련장이 다시 문을 열어 해리 매과이어 등 선수들이 합류했다. 이어 23일에는 드디어 팀의 에이스인 호날두까지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28일에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1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을 재개하기 위해서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거의 모든 선수들이 팀에 복귀했다"며 기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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