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가 빅리그 무대에 재도전한다.
미국 마이너리그 이적 시장을 다루는 MiLB-트렌젝션스는 SNS를 통해 뉴욕 양키스의 계약 상황을 전했다.
포수 프레이타스와 함께 우완투수 제미 콜데로, 포수 로돌포 두란이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로 모든 계약 및 트레이드 등이 중단된 상태지만, 메이저리그와 무관한 마이너리그 계약은 이뤄지고 있다.
키움에서 방출된 프레이타스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 새로운 직장을 찾게 됐다.
프레이타스는 2019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3할8푼1리(328타수 125안타), 12홈런, 47볼넷, 55삼진, OPS 1.022를 기록하면서 타율 1위, 출루율(0.461) 1위에 올랐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0시즌 동안 802경기 타율 2할8푼9리 73홈런 440타점 OPS 0.812.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계약을 맺고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키움은 프레이타스에서 트리플A 타격왕의 모습을 기대했다. 지명타자로 활용하면서 타격에 집중하도록 했다. 그러나 첫 3경기에서 12타수 4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이후 고전하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포수라는 포지션 때문에 활용도 어려웠고, 결국 43경기 타율 2할5푼9리 2홈런 14타점의 성적을 남진 채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한편 키움은 프레이타스를 방출한 뒤 대체 외국인선수로 윌 크레익과 계약했다. 크레익은 61경기에서 2할4푼8리 6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키움은 2022년 외국인선수로 '류현진 동료'로 유명한 야시엘 푸이그와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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