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또다시 코로나19 영향으로 흔들릴 수도 있을 듯 하다. 하필 토트넘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팀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현지에서 경기 연기를 예상하고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의 박싱데이 매치의 연기가 예정됐다. 상대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2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풋볼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원래 토트넘은 27일 자정 영국 런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EPL 19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경기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파트릭 비에이라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일단 격리했다"며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라지만, 현재 주변 상황을 보면 매우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경기 속행 의지는 있지만, 그의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다.
토트넘은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여러차례 경기 연기를 겪었다. 피해도 상당했다. 특히 지난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스타드 렌 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경기를 연기했는데, 이로 인해 몰수패 판정을 받았다. 브라이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2경기도 연기됐다. 경기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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