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블록체인·메타버스에 약 1000억원의 투자를 발표한지 약 한 달 만에 농업의 디지털 혁신 영역에 투자한다.
SK스퀘어는 국내 최대 농업 혁신기업 그린랩스에 약 350억원을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SK스퀘어는 'Active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회사'란 지향점에 맞게 업계 선도 플랫폼 기업에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투자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그린랩스는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사)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는 플랫폼 기업이다.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 시 SK스퀘어의 투자 선구안이 입증된다.
그린랩스의 올해, 다음해 예상 매출액은 각각 1060억원과 4850억원으로 매년 4~5배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팜모닝' 앱 가입자는 2020년 1만명, 2021년 45만명, 2022년 100만명(예상)으로 올해 이미 국내 농가의 절반을 가입자로 확보했다.
업계 특성상 매출액, 거래액, 가입자수 등이 기업가치에 그대로 반영되므로 SK스퀘어의 지분 가치도 덩달아 증가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SK스퀘어는 글로벌 애그테크 분야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글로벌 애그테크 분야 투자 규모는 약 62억달러(7조원)에 달하며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그린랩스와 SK의 사업 시너지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예를 들면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11번가 신선마켓과의 협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탄소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가 탄소 배출권을 기업에 판매하는 서비스인 '팜모닝 카본'을 운영 중인 그린랩스와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SK가 손잡고 탄소 배출권 사업을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도 가능한 구조다.
류병훈 SK스퀘어 MD(Managing Director)는 "농업의 디지털화로 사회에 기여하고 재무적 성과도 얻을 수 있는 혁신 투자"라며, "유망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스퀘어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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