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백종원과 성시경의 한식 클라쓰는 급이 달랐다.
27일 방송한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2 '백종원 클라쓰'는 수도권 기준 4.2%, 전국 기준 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로 지난주 대비 각각 0.5%, 0.3% 상승했다. 특히, 성시경이 만든 겉바속촉 감자전에 백종원을 비롯한 새내기들이 감탄하는 순간 5.3%(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침샘 폭발 한식 파티가 펼쳐졌다. 새내기들이 언양 불고기를 만드는 동안 성시경은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고생하는 일행들을 위해 소고기뭇국을 만들었다.
양념을 마친 새내기들은 각자 자기 앞에 놓인 불판에 불고기를 굽기 시작했고 그들을 유심히 살피던 백종원은 자신이 중요 포인트로 알려 준 것을 잊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제서야 집게로 석쇠를 쳐가면서 구워야 고기가 석쇠에 들러붙지 않는다고 배웠던 것을 떠올린 새내기들은 다급하게 석쇠를 두드렸다.
우여곡절 끝에 불고기가 완성되자 백종원과 성시경은 하나씩 맛을 보았고 "간은 다 잘했다"라며 모두를 칭찬했다. 이어 굽는 것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불맛과 식감을 잘 갖춘 매튜의 불고기를 1등으로 꼽았다.
언양 불고기를 먹던 도중 백종원은 "이따 저녁은 뭐 해 먹을 건가 고민 좀 해봐유"라더니 감자탕을 제안했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커다란 가마솥에 돼지 등뼈, 양파, 무청 시래기, 깻잎, 들깻가루 등을 한가득 넣어 끓였다.
그 사이 성시경은 새내기들과 함께 감자전을 만들었고, 백종원은 버리려던 갑자 껍질로 즉흥에서 치즈 감자 껍질 볶음을 만들었다. 감자 껍질 볶음의 예상 못 한 맛에 깜짝 놀란 백종원은 "앞으로 감자 껍질 버리지 말아야겠네"라 했고 모에카는 "안 버려서 다행이다"라 했다. 이어 완성된 성시경의 '겉바속촉' 감자전을 먹은 백종원은 성시경에게 "차라리 음식을 하지 그래?"라 극찬했고 성시경은 "제가 노래도 좀 하거든요"라 답해 웃음을 불러왔다.
감자탕이 익는 것을 기다리며 불 앞에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백종원은 자신이 장사하는 이유가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맛있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한다면서 "나이 먹을수록 순수한 쪽이 더욱 많아지긴 해"라 말했다. 또한 그는 방송을 통해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사람들의 칭찬 때문에 서서히 변하고 어느 순간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새내기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감자탕에 어울리는 양념장까지 만든 백종원은 감자탕을 냄비에 옮겨 담았다.
감자탕을 먹은 새내기들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고 성시경은 스스로에게 "시경아 그만 먹어라"라면서도 쉴 새 없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마지막 메뉴는 감자탕 볶음밥이었다. 백종원은 감자탕 국물에 김치를 잘라 넣고 밥과 김가루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고 새내기들은 입을 모아 "이거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 말하며 먹방을 마무리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완벽했던 한식 파티와 그 사이 나눈 속 깊은 대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훈훈함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현빈♥손예진, 결혼 4주년에 꺼낸 '1억 3천만원' 결혼식의 위엄 -
'전진♥' 류이서, '43세'에 시험관 도전 "남편 아프니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 1.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2."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3.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
- 4.'기회는 단 1타석뿐' 왜 손아섭인가? 외야수가 6명 더 있는데…"굉장히 안타깝다" → 78억 투수 등록 [대전포커스]
- 5.롯데에 홈런 7방 얻어맞고, 1개도 못쳤다...감독의 '웃픈' 농담 "탱탱볼인지 알 수가 없네" [대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