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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트레이드로 시즌 도중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된 센터 김재휘는 이적 첫 경기부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5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벌써 선수 생활 두 번째 트레이드. 2015-2016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김재휘는 2020년 10월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1년여 만에 다시 한번 트레이드돼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경기. 팀에 합류한 지 3일밖에 지나지 않은 김재휘는 경기 전 신영석 감독을 찾아 경기에 선발 출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어필했고, 신 감독은 흔쾌히 김재휘를 선발 센터로 출장시켰다.
김재휘의 당찬 어필과 신영철 감독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0 승리로 5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김재휘는 6득점 공격 성공률 100%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2개를 기록했다.
특히 실전 경기에서 처음으로 함께 뛴 세터 하승우와의 호흡이 좋았다. 김재휘는 세터 하승우가 자신을 향해 올린 토스를 모두 속공으로 연결하며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팀이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있던 3세트. 김재휘는 자신의 장점인 높이를 살려 삼성화재 센터 한상길의 속공을 블로킹했다. 이후 행운의 서브에이스까지 기록한 김재휘는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고 뛴 홈 데뷔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자신을 믿고 기용해준 신영철 감독에게 5연승을 선물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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