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30일부터 재개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후반기에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팀과 선수, 감독까지 의미있는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달성이 예상되는 기록은 바로 '역대 최연소 3점슛 600개 성공'이다. 이번 시즌 FA로 KB스타즈에 새 둥지를 튼 슈터 강이슬이 도전 중이다. 강이슬은 통산 595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역대 8번째 3점슛 600개 성공에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강이슬은 30일 현재, 만 27세 8개월이라 '최연소 기록달성'이 가능하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변연하 BNK 썸 코치가 갖고 있는데, 만 28세 9개월이다. 강이슬이 이 기록을 1년 가까이 단축하게 될 전망이다.
감독 가운데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기록 수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임 감독은 역대 8번째로 통산 100승을 목전에 뒀다. 현재 97승으로 3승만 추가하면 된다. 만약 100승을 달성하면 현역 감독 중에서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친 KB스타즈도 '팀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단일리그 이후 팀 평균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이다.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평균 득점 80점을 기록 중인데, 이전 최다 기록은 2011~2012시즌 신한은행이 달성한 평균 76.35점이다. 이 기록을 경신하는 동시에 단일리그 이후 최초로 팀 평균 득점 80점대 기록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 김정은은 역대 9번째 통산 500경기 출전까지 6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KB스타즈 박지수는 역대 20(득점)-20(리바운드) 달성(8회), 라운드 MVP 수상(12회)에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올 시즌 후반기에서는 단독 1위에 도전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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