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아내 김연지와 함께 국립암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상무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말씀드리기 부끄럽고 송구스럽지만...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이기에, 올해에도 대신 전달해 드리고 왔습니다. 부디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되어... 제가 그랬듯 아픔을 꼭 이겨내고 건강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망했다.
사진에는 부부 이름으로 100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이체한 내역이 담겨 있다.
유상무는 "돌이켜보면 저는 아플때도 힘들때도 오히려 든든하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늘 곁에 여러분들과 아내와 친구들이 함께해줬으니까요"라며 "그때 받은, 또 지금도 받고있는 그 사랑을 어찌 갚을 수 있을지...늘 과분하고 넘치는 사랑주셔서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ㅠㅠ "라고 인사했다.
또한 "부디 바램이 있다면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셔요 꼭이요!! 여러분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유상무 드림♥"이라고 적었다.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이 기부해왔던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유상무는 대장암 판정을 받기 이전부터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를 해왔다. 2015년 국립암센터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2016년에는 국립암센터 소아암 병동을 찾아 환아 6명에게 500만원씩 전달했다. 2019년에는 '유상무TV'의 수익금을 소아암 치료비를 후원하는 기부 행사를 펼쳐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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