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청주 KB스타즈 강이슬이 올스타 휴식기 이후 재개된 첫 경기에서 역대 최연소 3점슛 600개 기록을 세우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의 활약 등을 앞세워 2021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맞이해 87대70으로 압승을 거두며 8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과 5.5경기 차이를 만들었다.
이날 KB스타즈는 1쿼터에 3점슛 3개를 쏟아낸 심성영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박지수와 강이슬까지 가세하며 28-17로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는 박지수가 압도적인 높이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폭격했다. 3쿼터의 스타는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이 3쿼터에 3개의 3점슛을 성공해 종전 변연하 BNK썸 코치가 갖고 있던 WKBL 역대 최연소 3점슛 600개 기록(만 28세 8개월)을 1년 앞당겼다. 점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4쿼터에도 이변은 벌어지지 않았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강이슬(이상 21점), 김민정(17점) 심성영(12점) 등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이주연(25득점)과 윤예빈(16득점) 이해란(12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압도적인 KB스타즈의 위력을 버티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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