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입증의 거의 더 됐다. 그들이 노리는 선수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냉정한 얘기지만, '가성비'는 이적 시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잠재력이 더욱 좋은 선수라면, 충분히 대안이 될 만하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그는 AS 모나코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다. 이미 리그앙 최정상급이다. 리그앙에서 입증은 끝났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당초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에 눈독을 들였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토마시 수첵과 더불어 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몸값이 문제였다. 천정부지로 솟았다. 22세의 어린 나이, 잉글랜드 출신의 상품성, 게다가 이미 EPL에서 입증된 실력.
당연히 첼시, 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소속팀 웨스트햄은 한 술 더 떴다. '최소 1억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선수'라고 했다. 몸값 올리기용 '멘트'도 섞여 있었다. '맨시티로 영입된 잭 그릴리시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
맨시티는 그릴리시 영입을 위해 아스턴 빌라에 약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1억 파운드 안팎의 이적료가 아니면 라이스의 이적이 쉽지 않은 상태가 됐다. 라이스가 웨스트햄의 이같은 입장에 반발했지만, 웨스트햄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첼시는 눈을 리그앙으로 돌렸다. 라이스에 필적할 수 있는 선수가 있었다. 오렐리앙 추아메니다. 1m87의 좋은 신체조건과 활동력, 그리고 수비력과 함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발탁됐다.
영국 더 첼시 크로니클은 31일(한국시각) '첼시가 라이스를 포기하는 대신 추아메니 영입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이적료는 약 4000만 파운드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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