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스마트폰으로 휴게소 음식을 주문하는 등의 고속도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휴게소 도착 전 음식을 미리 주문·결제하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는 기존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서비스 확대에 따라 199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휴게소 음식을 주문·결제한 뒤 '조리 완료' 알림 메시지가 오면 음식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앱을 통해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기 고장 현황과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비대면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도 내년에 확대 시행된다. 기존에는 80개 셀프주유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고속도로에도 더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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