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실내=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겨도 마음에 안든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은 완승에도 왜 기뻐하지 않았을까.
김 감독이 이끄는 KGC는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전에서 97대86으로 승리했다. 상대는 11연패 최하위. 1쿼터 상대의 거센 저항에 잠시 밀렸지만, 경기 내내 큰 점수 차이로 앞서나가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4쿼터 5점차 추격을 당하기는 했지만, 작전타임 후 곧바로 점수차를 벌려 큰 위기로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이겨도 마음에 안든다"고 했다.
김 감독은 "가드들이 공을 너무 오래 갖고 있다. 우리팀이 발전하려면 변준형, 박지훈 두 가드가 경기를 잘 풀어줘야 한다. 박지훈은 공을 너무 오래 갖고 있고, 변준형은 몸상태가 안좋았다. 괜찮다고 해 투입했더니 경기를 엉망으로 했다"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며 맞춰가고 있다. 다른 선수들은 잘해주고 있다. 그런데 가드들이 못따라준다. 잘하고는 있다. 하지만 목표가 높다. 팀을 위해 두 사람에게 강하게 얘기를 해야할 것 같다. 선수들이 미워서가 아니라, 팀을 잘 만들기 위해 그래야 한다. 선수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예 많이본뉴스
-
'70억 단독주택' 이나영♥원빈, 냉장고 최초 공개 "야식은 번데기" -
야노시호,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13년째 우정 "막걸리 처음 알려준 친구"(편스토랑) -
안재현, 13살 노묘와 첫 가족사진에 눈시울…"오래 곁에 있어줘" ('나혼산') -
이효리, 부친상 3주 만 밝은 미소→근로자 날에도 요가원 출근 "편안한 주말 되세요" -
‘조폭 연루 의혹’ 조세호, 강아지 됐다..콩가루 집안서 생존 분투 (도라이버) -
김연아 결혼 잘했네.."'서울대 출신' ♥고우림, 명예·돈복 있어, 타고난 애처가" -
한가인 10살 딸, '상위1%' 똑 부러진 말솜씨...현대판 미달이 "특이한 게 닮아" ('자유부인') -
홍현희♥제이쓴, 자식 농사 성공...5살子 준범, 조립도 척척 "엄마보다 머리 좋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토나오는' 손흥민 살인일정, 이러다 쓰러질라…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분노, "일정 짠 MLS 천재 한번 만나보고 싶다"
- 2.'민재형, 뮌헨에서 만나요' HERE WE GO 브레이킹 속보 '고든, 뉴캐슬 작별 가능성 높다'..뮌헨 영입 후보 톱3에 올랐다
- 3.'환갑까지 프로 선수' 日 미우라 가즈의 멈추지 않는 축구 열정, J3 후쿠시마 임대 계약 연장 방침
- 4.파격을 넘어선 충격..롯데, SSG전 '최근 10G 1할대' 노진혁 전격 4번 선발! [인천 현장]
- 5.진짜 터졌나? '27세' LG 만년 유망주 → 4할 거포,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타구속도 172.5㎞-비거리 127m [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