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매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호날두가 클럽을 이끌 준비가 됐다면 선수들도 따를 것이다. 호날두는 그럴 배짱이 있습니까?"라 물음을 던졌다.
표류하는 맨유를 수습하려면 선수단 내에 강력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번 시즌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랄프 랑닉 새 감독을 임명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대로라면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리그 4위 안에 못 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호날두는 종종 그라운드에서 다혈질적인 모습을 노출한다. 최근 뉴캐슬전 1대1 종료 후에는 공식 인사도 생략하고 혼자 경기장을 나갔다.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이제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데일리메일의 의견이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클럽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그런 레벨을 보여주지 않았다. 부끄러운 일이다. 아직 기회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호날두는 어떤 형식이 있다. 맨유가 이기면, 특히 그가 골을 넣었다면 그는 경기장에 마지막까지 남는다. 상황이 나쁠 때는 그렇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일리메일은 팀 케미스트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팀이 어려울 때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느낌이다. 호날두는 자신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편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7위다. 9승 4무 5패 승점 31점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는 승점 35점의 아스널이다. 아스널에 비해 맨유가 두 경기를 덜 소화해 아직 희망이 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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