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실업 배드민턴 박용제 전 세아창원특수강 감독(51)이 요넥스의 신임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또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셔틀콕 신동' 진 용(19) 등 신인 선수 입단도 마쳤다.
요넥스는 4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박용제 감독과 신인 선수의 입단식을 갖고 2022년을 힘차게 새출발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 감독은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를 거쳐 여자 실업팀 세아창원특수강 감독(2014∼2016년)을 역임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로 재직해 왔다.
요넥스는 하태권 전 감독이 사임한(2019년) 이후 2년간 감독직이 공석이었다. 새해를 맞아 신흥강호로 도약하기 위해 팀을 재건한다는 목표를 수립하면서 선수 관리와 육성에 경험이 풍부한 박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넥스는 이와 함께 고교생 국가대표 진 용와 '레전드' 이용대(34)의 결합도 완성했다. 유년 시절부터 셔틀콕 신동으로 불린 진 용은 초·중·고 시절 꿈나무·주니어 국가대표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면서 최강의 선수로 성장했다. 당진정보고 졸업을 앞둔 진 용은 실업팀 진출로 진로를 결정하면서 이용대의 요넥스를 선택했다.
단·복식 종목 모두 재능을 갖춘 진 용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를 '롤모델'로 삼아왔다. 이번에 이용대의 제자 겸 후배로 입단하면서 한지붕 아래서 특별 관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요넥스는 진 용은 '제2의 이용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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