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에릭 다이어(28)가 현재까지 함께 뛰었던 최고의 선수로 무사 뎀벨레(35)를 꼽았다.
다이어는 최근 '더 하이 퍼포먼스 팟케스트'를 통해 "나보다 나이가 많은 무사 뎀벨레와 얀 베르통언(35)이 토트넘에 있을 때, 늘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었다"며 "그들은 매우 겸손했고, 특히 무사 뎀벨레는 내가 함께 뛰었던 선수 가운데 최고의 축구 선수였다"고 밝혔다. 이어 "둘은 나에게는 친형 같은 존재였고, 정말 잘 챙겨줬다.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추억했다.
다이어는 2014년, 뎀벨레와 베르통언은 나란히 2012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다이어가 최고로 꼽은 뎀벨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축구 천재"라고 칭송한 바 있다.
토트넘에서 25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린 뎀벨레는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드리블을 자랑했다. 공격수 출신인 그는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다. 또 토트넘 전성기 시절에는 늘 다이어가 함께 있었다. 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란히 포진,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뎀벨레는 2019년 토트넘을 떠나 중국의 광저우시티에 안착했고, 베르통언은 2020년 벤피카로 이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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