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열심히 뛰었지만 경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결승행에 먹구름이 꼈다. 토트넘은 전반 그야말로 첼시에 맹폭을 당했다. 단 한차례의 슈팅도 하지 못한채 끌려 다녔다. 첼시는 전반 5분 카이 하베르츠, 34분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을 묶어 2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전술변화를 통해 분위기를 바꿨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스코어가 유지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토트넘의 부진 속 손흥민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3-4-3 전형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슈팅도, 키패스도 없었다. 34번의 터치 밖에 하지 못한 채 후반 34분 브리안 힐과 교체아웃됐다.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저조한 평점 4점을 줬다. 3점을 받은 자펫 탕강가, 맷 도허티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밤이 아니었다. 열심히 뛰었지만, 경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후스코어드닷컴도 저조한 평점 5.8점을 줬다. 데이비스(5.4점)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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