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충남아산FC가 전방위에 걸쳐 공격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충남아산 구단은 6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박성우와 유강현, 유동규, 송주호를 영입해 공수에 걸쳐 전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박성우는 전주대를 거쳐 2018시즌 서울이랜드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매 시즌 10경기 이상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왔다. 수비 전 포지션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박동혁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팀에 합류한 박성우는 "평소에 눈여겨봤던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출신의 송주호는 1m89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1대1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다. 2021시즌 안산그리너스 소속으로 22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갖춰 올 시즌 공·수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송주호는 "작년에 충남아산을 상대하면서 전술적으로 까다로운 팀이라고 느꼈다. 올해는 팀이 더욱 높은 순위로 올라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강현은 1m86-78㎏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공격수다 2015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대형 공격수로 주목받았던 유강현은 이후 대구FC와 FC슬로바츠코, MFK 흐루딤 등 체코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021년 경남FC에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했다. 전방에서 볼 소유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 2022시즌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유강현은 "작년 상대 팀으로 만난 충남아산의 플레이가 굉장히 인상 깊었기에 이적을 하며 큰 기대를 품게 되었다. 올 시즌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동규는 FC의정부, FK베자니아(세르비아), 대전 코레일, FC남동 등에서 활약한 최전방 공격 자원이다. 2020년 K4리그 FC남동에서 1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올라 이듬해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해 'K제이미 바디'로 주목을 받았다.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으로 최전방,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해 올 시즌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유동규는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되어 새롭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 공격수로서 많은 공격 포인트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아산이 이번에 영입한 4명의 선수들은 모두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다. 충남아산은 2021시즌 승격을 노렸으나 뒷심 부족으로 8위에 그쳤다. 이번 전력강화로 올 시즌 다시 K리그1 승격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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