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데클란 라이스에 대한 미련 못 버린 첼시, 맨유와 다투게 되나.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간판스타 라이스에 대한 관심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 단, 경쟁자가 나타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중원을 책임지는 최고 스타다. 아직 22세로 어리지만, 이미 주장 완장을 차고 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주축으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24경기를 뛰며 3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일찍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라이스는 지난해 여름에도 빅클럽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 중 라이스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팀이 바로 첼시다. 라이스가 첼시 유스 출신이기도 하고, 지난해 팀을 이끌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그를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라이스의 비싼 몸값에 이적은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스 영입 추진을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맨유는 라이스를 주요 타깃으로 지목했다. 이미 폴 포그바와의 이별이 기정사실화 돼있다.
하지만 첼시도 라이스를 잊지 않았다. 현지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첼시가 유스팀에서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라이스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라이스인지, AS모나코의 오렐리앙 추아메니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아메니 역시 중원에서 능력이 뛰어난 선수인데, 라이스에 비해 몸값이 저렴해 '가성비' 넘치는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의 계약이 아직 2년 6개월 남아있고, 1년 연장 옵션까지 갖고 있다. 라이스는 2015년 웨스트햄 1군 데뷔 후 169경기 출전, 8골 9도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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