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구단은 2주일이라고 하고, 일부 언론 매체는 최소 5주라고 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30)이 새해 벽두부터 다리 근육을 다쳤다. 토트넘 공격의 핵이 다쳐 구단은 비상이다. 줄줄이 강팀과의 연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팀내 시즌 최다 득점자가 결장하게 됐다.
손흥민의 부상 소식은 토트넘 콘테 감독이 FA컵 모컴과의 사전 기자회견에서 팀내 부상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쏘니가 안 좋다. 첼시전 후 하루가 지나고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검사를 받았고, 아마도 2주 정도 빠질 것 같다"고 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부상으로 인한 손흥민 결장 가능일을 최소 5주 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단과 콘테 감독이 밝힌 2주 보다 3주나 더 길게 봤다.
콘테 감독은 1월말 시작되는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는 손흥민이 돌아올 것으로 봤다. 그렇지만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A매치 브레이크까지 쉬어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말한 손흥민의 다리 부상은 정확한 부위를 알리지 없지만 햄스트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허벅지 뒷근육은 휴식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일단 다친 근육이 더 손상되지 않기 위해선 훈련을 중단하고 쉬어야 한다.
손흥민은 이번 2021~2022시즌 초반 종아리를 다쳤던 적도 있다. 그때도 생각 보다 일찍 그라운드로 돌아온 적도 있다. 손흥민은 회복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그렇지만 손흥민도 이제 나이 30세다. 좀더 철저한 몸관리가 필요한 나이로 접어들었다. 그는 빠른 스피드를 최대 장점으로 여기는 윙어다. 종아리와 햄스트링이 연달아 고장날 경우 스스로 심적 부담을 가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토트넘은 첼시전(13일, 리그컵 준결 2차전), 아스널전(17일 리그) 레스터시티전(20일 리그) 첼시전(24일 리그)을 앞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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