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전력 보강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월이적시장에서 페란 토레스를 더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다시금 돈을 쓰겠다는 선언과도 같은 영입이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가 이적시장의 리더로 돌아왔다"고 하기도 했다. 1월이적시장에서 공격진 영입을 추가로 노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진짜 타깃은 엘링 홀란드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홀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홀란드는 올 여름 7500만유로의 바이아웃이 발동하게 된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이정도 금액은 충분히 투자할 여력이 있다. 홀란드는 리오넬 메시 이적 후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확실한 카드다.
하지만 문제는 경쟁이다. 홀란드는 알려진대로 맨유, 맨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이 모두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홀란드 못지 않은 플랜B가 필요하다. 9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가 홀란드 영입에 실패할 경우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데려올 것"이라고 했다. 맨유 입성 후 절대적 에이스로 활약했던 페르난데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후 입지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최근 18경기에서 5골만을 기록 중이다. 페르난데스 역시 최근 맨유의 상황에 곱지 않은 시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르난데스는 결정력과 창의력을 두루 갖고 있는만큼, 바르셀로나에 어울리는 선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오래전부터 그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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