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6)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
토트넘이 지고 있는데 교체 과정에서 매우 여유로운 자세를 취했다. 선발 출전한 은돔벨레는 토트넘이 0-1로 끌려간 후반 24분 올리버 스킵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천천히 걸어서 나왔다. 토트넘은 은돔벨레 힐 알리 대신 스킵 모우라 케인을 한꺼번에 투입한 후 분위기를 반전, 역전승했다. 토트넘은 10일 런던 홈에서 벌어진 모컴(3부)과의 FA컵 경기서 힘겹게 3대1 역전승했다. 윙크스가 동점골(1-1), 모우라가 역전 결승골, 케인이 쐐기골을 박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은돔벨레에게 최저 평점 3점과 함께 '3부 팀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라운드를 천천히 걸어서 교체돼 나올 때 팬들을 실망시켰다. 당시 다른 선수들(알리 힐)은 달려서 나왔다. 그는 그후 바로 터널로 빠져나갔다가 나중에 벤치로 돌아왔다. 팀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다. 콘테 감독이 그를 비난할 포인트이다'고 혹평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이 역대 가장 많은 이적료 6000만유로를 지불하며 영입한 선수다. 그는 2019년 7월, 프랑스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간혹 놀라운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지만, 불성실한 훈련 태도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으로 비난을 받을 때도 있었다. 토트넘 전임 무리뉴 감독(현 AS로마)에게서 신뢰를 받지 못해 출전 기회가 적었다. 은돔벨레를 두고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2025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반면 최고 평점은 8점을 받은 모우라였다. 모우라에 대해 '직선적인 움직임과 결승골로 경기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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