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이적했다.
스포르팅 CP에서 팀을 옮겼다. 당시 5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단숨에 맨유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부진했던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합류로 무패 행진을 기록했고, 페르난데스는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현 시점까지 105경기에서 45골,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맨유에 이적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서 뛰는 것을 보면서 맨유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공교롭다.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 때문에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위기에 빠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 영입 최고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합류 이후 페르난데스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8경기에 출전, 단 5골만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주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바르셀로나는 대대적 팀 개편을 하고 있다. 올해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 신성 얼링 할란드가 최고의 타깃이다. 하지만, 여러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할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혹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플랜 B가 필요하다. 그 핵심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가 할란드 영입에 실패하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리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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