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축구계에 '20대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구체적으로는 최전방 공격수, 센터 포워드 분야에서 20대 젊은 에너지를 품은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통계 전문사이트가 평가한 '선수 가치' 분야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 톱 10을 모두 채웠다. 특히 20대 초반의 '에이스' 2명이 독보적이다. 이들의 몸값 가치는 가히 천문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1, 2위 선수들의 평가액이 3~5위 선수들을 합친 것보다 많다. 1, 2위는 바로 킬리안 음바페(24·PSG)와 엘링 홀란드(22·도르트문트)였다.
유럽 축구통계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가 9일(한국시각)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센터 포워드' 순위를 발표했다. 현재 각자 소속팀에서 받고 있는 연봉에 평가 가치를 더해 선수 개별 가치를 환산했다. 여기서 음바페는 무려 1억6000만유로(약 2179억원)으로 평가됐다. 이어 홀란드가 1억5000만유로(약 2043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 두 명의 가치는 다른 경쟁자들을 무색케 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일단 1~10위권 안에 든 선수들은 중에서 1억 유로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은 선수는 총 4명이었다. 음바페와 홀란드 아래로 해리 케인(29·토트넘)과 로멜루 루카쿠(29·첼시)가 나란히 1억유로(약 1362억원)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위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25·인터밀란)인데, 8000만유로(약 1089억원)의 가치 평가를 받았다. 결국 케인과 루카쿠, 라우타로를 합쳐도 음바페+홀란드 조합을 넘지 못한다. 또 6~10위 선수들의 가치를 모두 합치면 2억9500만유로인데, 이 또한 음바페+홀란드 조합을 넘지 못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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