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현대가 뒷문을 더 단단히 지킬 현대고 출신 센터백 김현우(23)를 임대 영입했다.
김현우는 울산 유스팀인 현대고 시절 주장 완장을 차고 오세훈 김민준 서주환 등과 함께 국내 5개 대회 우승 등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2018년 우선 지명으로 울산에 입단한 그는 그 해 크로아티아 1부 리그의 명문팀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 임대됐다.
또 2019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의 '준우승 활약'으로 디나모 자그레브로 완전 이적했다. 김현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5시즌 동안 디나모, NK 이스트라, 슬라벤 벨루포에서 리그 총 52경기에 출전했다. 풍부한 국제 무대 경험과 영리한 커버 플레이,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센터백 자원으로 성장했다.
김현우의 컵백으로 울산은 전 포지션에 현대고 출신(서주환 설영우 김현우 임종은 오인표 이동경 김민준 오세훈)들이 포진하게 됐다. 김현우는 "좋은 기록을 남겼던 친정에 돌아와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은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이제는 프로팀에서, 현대고 선후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활약해 울산이 멋진 역사를 써 내려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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