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내심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모드리치를 노리는 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발롱도르 수상 경력에 빛나는 노련한 미드필더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그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다.
모드리치가 레알을 떠난다는 시나리오 자체가 충격적이다. 모드리치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레알로 이적해 현재까지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레알에서 선수로서의 전성기를 보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차례, 프리메라리가 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골든볼을 수상했고, 여기에 더해 그 해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 모드리치의 나이도 이제 36세다. 모드리치와 레알의 연장 계약이 지지부진하다. 모드리치는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어하고, 2024년까지 계약이 된다면 연봉도 삭감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모드리치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협상에 대해 인내심이 바닥난 상태이며, 이 상황을 맨시티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면, 곧바로 모드리치에게 접근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드리치는 올 여름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되기에, 해외 구단과는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 5도움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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