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호날두(맨유)를 높게 평가하는 잣대 중 하나는 유럽 톱리그 어디에 갖다놔도 잘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호날두는 수치로 그걸 보여주었다. 그는 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했고, EPL에서 성장해 스페인 라리가에서 정점을 찍었다. 그후 이탈리아 세리에A를 거쳐 다시 EPL로 왔다. 상대적으로 아르헨티 축구 스타 메시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최고로 빛난 후 지금은 파리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11일 SNS를 통해 한가지 데이터를 공개했다. 유럽 톱5리그서 가장 다양한 팀들과의 대결에서 기록한 득점 순위다. 그 순위에서 호날두가 1위를 차지했다. 80개 클럽을 상대했고, 484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스포르팅을 시작으로 EPL 맨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거쳐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다. 유럽 빅3리그로 통하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를 모두 뛰었다. 정말 다양한 상대들과 대결했다.
호날두에 필적할 선수는 스웨덴 출신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다. 40세가 넘은 나이에도 건재함을 보여준다. 즐라탄도 호날두와 같은 80개 팀을 상대로 301골을 터트렸다. 즐라탄은 유럽 톱5리그 중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리그를 경험했다. 독일만 빼고 다 맛본 셈이다. 호날두 보다 리그는 더 다양했다.
3위는 독일 축구 영웅 클린스만(75개 클럽 상대 204골)이고, 4위는 제코(인터밀란), 5위는 조르카예프(은퇴)다. 그 다음은 앙리(은퇴) 오바메앙 카바니 산체스 토레스(은퇴) 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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